얼마전 서울중앙지법은 벤츠 E220 CDI차량의 급발진 사고와
관련하여 벤츠판매사에 사고차를 신차로 교체해줄 것을 명령하고 급발진의 원인을 소비자가 규명해야한다는 것에서 제조사에 책임을 지우는 판결을
냈다.
심심하면 한번씩 터지는 급발진 사고의 원인규명을 제조사에 지우는 이번 판결로 인해 유사한 사고로 인한 메이커의
부담이 상당히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의 신형 자동차들이 워낙 전자장비가 많고 고도화되어 있기 때문에 급발진의 가능성을 누구나 생각하기에
그럴듯한 차의 오류쯤으로 짐작할 수 있지만 이런 급발진에 대한 이슈가 유독 한국에서 많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90년대초 아우디는 미국에서 급발진 사고로 인해 저주받은 자동차
취급을 받고 결국 미국시장을 떠나야했을 정도로 가혹한 몰매를 맞은적이 있었다.
하지만 어처구니없게도 자동차에 shift lock(브레이크 패달을
밟지 않으면 자동변속기의 체인지 레버가 P에서 움직이지 않게하는 장치)이라는 장비를 장착한 이후에 급발진 사고가 사라졌다.
운전자가 자동변속기의 기어를 바꾸기전에 브레이크패달을 반드시 밟아야하기 때문에 오작동을 줄일 수 있고, 결국 아우디의 급발진은 차량이상이 아닌 운전자의 실수에 의해 일어났다는 쪽으로 결론이 났지만 이런 사고에
지나치게 예민한 여론에 의해 아우디가 받은 상처와 피해는 쉽게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다.
급발진은 과연 왜 일어나는가?
이보다 먼저 차가 스스로 돌진하는 현상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급발진을 경험했다는 운전자들은 하나같이 가속패달을 밟지도 않았는데,
엔진이 괴력을 발휘하며 튀어나갔다고 증언한다.
하지만 엔진의 원리상 가속패달과 연결된 쓰로틀밸브가 열려 공기가 유입되는 과정없이 엔진은 스스로 연료분사만으로
출력을 발휘할 수 없다.
이상전자파에 의해 연료분사가 많아졌다해도 공기량이 늘어나는 과정이 없이는
rpm만 약간 상승할 뿐 차를 급발진 시킬 정도의 출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쓰로틀밸브가 열리는 과정은 대개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패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요즘차들은 Drive by wire라는 시스템으로 가속패달과
쓰로틀밸브를 기계적인 케이블로 연결했던 과거와 달리 전자쓰로틀이라는 것이 장착되어 있다.
따라서 혹자는 이 전자쓰로틀의 오류로 인해 급발진이 가능하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전자쓰로틀 방식은 이중삼중으로 안전장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전자쓰로틀의 고장으로 급발진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0%라고 봐도 무방하다.
전자쓰로틀은 가속패달로부터 신호를 받아 ECU(Engine Control
Unit:엔진제어시스템)가 쓰로틀밸브를 적당량만큼 개방하는 원리로 되어 있다.
가속패달에는 1차와 2차
센서가 있어 두개의 센서가 서로 다른 전압으로 값을 비교하기 때문에 ECU는 두개중 어느한개의 센서만
이상이 있어도 엔진의 출력을 극도로 제한하며 이런 이상을 느낀 운전자들은 엔진출력 저하문제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비스센터에 차를 입고하게끔 되어
있다.
서비스 센터에 입고된 차량은 메이커의 진단장비를 연결하는 즉시 전자쓰로틀의 문제를 찾아낼 수 있다.
결국 급발진은 차 스스로 돌진하는 의미를 나타내지만 실제로 이렇게 차혼자 돌진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그리고 급발진이 수동변속기에는 전혀 일어나지 않는데 자동변속기 차량에 유독 집중된다는 점만봐도 운전자의 실수와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선진국에서 최근에 급발진으로 인한 책임을 메이커에 지운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만큼 고도화되어 있는 차량인만큼 전자장비의 진단도 고도화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의 이상유무에 의한 급발진
여부를 투명하게 검증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급발진을 당한 소비자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이 나와 앞으로 이와 관련된 불필요한 분쟁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들어 골목이나 주차장에서 사고가 나면 운전자는 자연스럽게 급발진에 의한 사고였다고 우길 수 있고, 이에 대한 증명을 메이커에 요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판결에서 벤츠사에 차량을 교체해줄 것을 명령한 것은 기술적으로 차량에 오류가 없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 자체를 박탈한 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 어딘지 모르게 씁쓸한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이에 대한 파장은 분명히 클 것이며 억지를 쓰며 메이커를 위협하는 자칭 선의의 피해자가 늘어날
것이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판사가 과연 최신자동차의 system
overview에 대한 이해가 있었는지 그리고 최신 자동차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은 했는지 물어보고 싶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최신기술의 적용속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따라서 이런류의 분쟁은 최신자동차 기술을 접하는 자동차 전문 엔지니어의 자문과 과학적 접근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판결에서는 진단장비를 통해서 확인 가능한 고장코드
내역은 무시하고 사고 직전 상황에서 운전자 실수로 차를 돌진시키는 것이 비상식적이라는 이유로 차량의 급발진으로 단정지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고후 어떻게 이야기하면 급발진으로 책임을 모면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또한번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된다.
www.testdrive.or.kr (자동차 환자 수용소 : 권영주의 테스트드라이브)
-test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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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l 삭제 l 2009-10-06 15:54:02
좋은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이 보도되었을때, 브레이크 등이 들어와 있는데도 급발진하는 동영상
도 같이 돌았습니다. 블랙박스 등으로 실내를 찍은 장면도 담겨 있었죠.
양쪽 모두 상식적으로는 차가 급발진하면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동영상에서는
그렇지 않아서 차가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운전 문제가 아니니, 귀신이 들리지
않았다면 고장으로 추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죠.
법원 판결도 그저 서류만 뒤적거려서 내려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는 이미 PL법이 있습니다. 모처럼 소비자들에게 시장의 권리 일부를
넘겨준 법이지요. 상품의 제조자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제품의 결함을
입증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물며 과학 기술의 총아인 자동차와 같은 복잡한
제품은 말할 필요도 없지요. 예를 들어 급발진을 소비자가 규명해내는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새로 돌아온 아우디는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잘 팔리고 있습니다.
1990년대 아우디의 몰락, 혹은 쇠퇴는 님이 말씀하신 사건보다는 아우디 제품 자체의
한계에 기인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도 후진적이었고, 차의 급을 매기기도 애매했
으며 오직 자랑거리는 콰트로 하나 뿐이었죠. 그 뒤로 뼈를 깎는 노력끝에 디자인에
신경을 쓰고, 소비자의 취향등을 파악하고 맞추면서 아우디는 첨단의 선두에 섰고
오늘날 선망받는 브랜드가 되지 않았습니까?
*님의 말씀이 99퍼센트 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급발진 관련해서 법정에
서야 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십중팔구는 심각한 부상자나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일 겁니다.
그런 경우를 "새차로 교환받기 위해" 조작하는 경우로 미리 단정내리는 것이야말로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좋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아우디의 80년대 제품들은 미국시장에 완벽하게 맞는 맞춤형 상품은 아니었기는 하지만 엔지니어링쪽에서 벤츠와 BMW와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80년대 기술로 만들어진 아우디 80이라는 차를 지금 한번 보신다면 아마 그당시 기술수준을 가늠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다양한 검증을 할 수 있는 급발진이 현재로선 메이커의 설계미숙으로 단정지을만한 증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또한 한번쯤 눈여겨봐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복돌이^^ l 삭제 l 2009-10-06 16:35:58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진실은 본인만 알겠죠......
행복한 한주 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강한민족 l 삭제 l 2009-10-06 17:12:53
복돌이님께서 쓰셨지만, 아마 진실은 본인도 모를 겁니다. 왜냐면, 실수로 엑셀을 밟아서 급발진이 일어났더라도 본인은 브레이크를 밟은 걸로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 경우에는 거짓말탐지기로 스캔 떠봐도 아마 진실이라고 나올 거예요.^^
급발진 사고에 대한 제 의견은 99.99%의 사람의 실수와 0.01%의 기계적 결함이 모두 존재할 거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주변을 보면 시동 걸리자마자 바로 출발하는 분들이 많은데...그런 분들은 급발진 사고를 경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엑셀을 밟지 않아도 시동을 처음 건 상태에선 D로 바꾸자마자 튀어나갈 거거든요. 우리 나라 사람들의 조급증이 급발진과 맞물려서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음 l 삭제 l 2009-10-06 17:15:49
엔진 원리야 그렇게 되어 있겠지만 진짜로 엑셀을 밝지 않았는데도 급발진이 일어난 경우 소비자가 밝혀낼수 없으니 제조사에서 원인을 찾던가 예방책을 만들어주어야 겠죠.
제조사가 문제의 원인을 찾는 노력을 해야함은 당연합니다. 다만 이런 미묘한 안건은 차를 제조판매하는 메이커와 소비자사이에서 상당히 형평성을 가지고 다뤄져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김종대 l 삭제 l 2009-10-06 17:32:57
스폰 받으십니까?
스폰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ㅎㅎ l 삭제 l 2009-10-06 17:39:14
마치 자동차 업계를 대표해서 글을 쓰신것 같군요.
실제 사고 비디오를 보면 이런 글을 쓰실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논리나 이성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현상이 무수히 일어납니다.
자기 자신의 지식만이 최고라는 주장은 삼가해주세요.
이 세상의 어느 지식도 진실이라는 가정은 옳지 않습니다.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기에는 제 존재가 너무 하찮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 세상에 논리나 이성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현상이 무수히 많습니다만 급발진은 여기에 해당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idida l 삭제 l 2009-10-06 17:41:41
참 대단하십니다.. 브레이크 밟으면서 엄청난 속력으로, 스퀴드 마크를 50미터나 내면서 다니는게 요즘 운전 스타일인가요? 요즘엔 다들 그렇게 운전하나보죠? 브레이크를 왼발로 밟고 오른발로는 엑셀을 밟았나보죠? 그래서 사용자 과실요? 자동차의 결함을 사용자가 어떻게 증명하죠? 자동차가 무슨 레고 조립이라도 되는 줄 아시나봐요 당신은... 정말 대단합니다. 요새 운전 스타일이 브레이크와 엑셀을 동시에 밟는거라니.... 하기사 뭐 그 잘난 ECU 인가 뭔가는 '절대' 오류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으니까요. 예 사용자 과실이겠죠
급발진이 엔진을 헐크로 만든다는 생각을 하시진 않으시겠지요? 스키드 마크를 50미터나 내는 현상이 있었다면 급발진이 아닌 임의로 연출된 상황에서도 50미터 스키드 마크를 발생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사용자의 주행환경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실수도 고려해야한다는 쪽으로 글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ㅎㅎㅎ l 삭제 l 2009-10-06 18:05:25
결론은 차는 문제 없고 소비자가 문제다란 결론이네요.
수만개의 부품이 조립되어 만들어 지고 하물며 자동차 보다 더 복잡하고 더 비싼 기술 집약적인
비행기도 엔진 이상으로 추락하는데
그냥 웃고 갑니다. ㅎㅎ
비행기가 엔진이상으로 추락하는 경우보다는 운전자실수로 사고가 나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음 l 삭제 l 2009-10-06 18:41:20
소비자 과실이라고 운전자 조작 실수라고 하는데..
그럼 인간이 만들어 낸 상황인데..
왜 제조사는 이 상황을 못만들까요?
제조사가 이미지 손상 받는걸 왜 감수할까요?
벽돌벽 만들고 스키드 마크 20미터 이상만들면서 브레이크 등 킨 채로
벽돌벽 파손후 올라타는 걸 구현을 왜 못할까요?
구현 하면 이미지 손상도 막고 소송도 단 한방에 이길텐데~
그냥 돈이 많아서 그런거 귀찮고 소송비 쓰는걸 좋아하는걸까요?
신기하네요.
브레이크 등이 켜진 것도 다양한 추론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풀브레이킹 상황이었는지, 그리고 차는 일단 돌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속패달을 놓지 않은 상태에서는 브레이크 패달을 밟아도 제동이 약하게 걸립니다. 언급하신 브레이크 등 켜 진체로 벽돌벽 파손후 올라가는 거 너무나 쉽게 구현됩니다. 브레이크 패달에 살짝 발올리고 가속패달 끝까지 밟고 벽으로 돌진하면 되지요.
장농면허 l 삭제 l 2009-10-06 18:41:45
급발진 사고라 주장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의 조작미숙이나 착오를 의심하는 것이 제일 먼저이고, 상당수의 급발진 사고란 것들이 운전자의 착각에서 기인한 것이라 의심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수많은 급발진 사례들 중, 특히 언론에서 다루었던 사고들은 자동차 공학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있었고 또 일본에서 행해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한 급발진 유도실험은 자동차 자체의 기술적 결함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실험이 행해졌다는 이야기는 오래전에 들었는데 왜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번 판결의 핵심은 사고가 발생했고, 그 원인 규명을 할 수 있는 자가 원인을 규명해 시시비비를 가리라는 것입니다.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합리하고 억울할 수 있겠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가진 존재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겠지요.
이번 판결과 같은 일이 반복되다보면 앞으로 모든 차량에 비행기와 같이 블랙박스가 장착될 수도 있겠지요.
전 차라리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대부분 l 삭제 l 2009-10-07 00:26:37
운전자 과실이란뜻인거같네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과실중 브레이크인줄 알고 엑셀을 끝까지 밟았다고 생각한다면 잘못아시는거같습니다.
브레이크 고장나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 뗐다 하는거 아십니까?
저도 고장은 아니고 브레이크가 너무밀리는 차 처음탔을때. 그리고 친구가 운전해보고 싶다고 그차탔다가 앞차 받을뻔했을때 확실히 알았습니다. 밟다가 뭔가 이상하면 빡빡 하며 다시한번 밟아봅니다... 아주짧은순간 짧은 거리라면 엑셀 브레이크 혼동도 가능하겠지만 굉음과 함께 10미터 이상 브레이크대신 엑셀 밟는다면 한번은 멈칫하거나 빡빡하며 다시 밟기마련입니다.
제가 몰랐던 사실을 알았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l 삭제 l 2009-10-07 01:45:27
글을 보면 '0%라고 봐도 무방하다. 차혼자 돌진할 확률은 거의 없다.'라는 말은 곧 급발진은 운전자의 과실이다라는 말로 보아도 무방하겠지요. 급발진이라는 사실이 존재했고 차량에 결함이 있을 확률은 없으니 급발진은 운전자의 귀책사유가 되겠지요. 혹시 '무방하다', '거의 없다'라는 말이 '설계과실은 없다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하시지는 않겠지요. 위 글을 읽으면 그런의미는 찾아 볼 수 없으니깐요. 그런데 testkwon님이 작성하신 댓글에 의문이 들어 질문을 드립니다.
testkwon님의 댓글중에
1. '급발진이 현재로선 메이커의 설계미숙으로 단정지을만한 증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또한 한번쯤 눈여겨봐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급발진이 운전자 과실이라고 단정지을만한 증거가 발견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동영상 등에서의 상황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다라는 답변은 없길 기대해봅니다.
2. '메이커와 소비자사이에서 상당히 형평성을 가지고 다뤄져야할 문제'라는 댓글도 있습니다. 본문에서 보면 차혼자 돌진할 가능성이 없는데 왜 형평성을 가지고 제조사와 운전자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지도 궁금합니다.
3. '비행기가 엔진이상으로 추락하는 경우보다는 운전자실수로 사고가 나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라는 댓글에서
조종사가 실수가 훨씬 많지만 비행기가 엔진 이상으로 추락하는 경우가 있다는 의미지 않습니까?
조종사의 실수로 사고가 나는 경우를 생각한다면 엔진 이상으로 추락하는 경우도 생각해봐야 하는 것 아닌지요.
차보다 첨단 고급기술을 더 많이 사용하는 비행기에도 결함이 있을 수 있다면 자동차에도 결함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급발진은 차량 설계미숙이 없을 수 있나요?
요목조목 논리적으로 적어주신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지나가다 l 삭제 l 2009-10-07 02:13:30
군장비 분야의 예를 들자면 미 항모에서 전투기에 장착된 미사일이 전자파에 노출되어 3중이상의 방지장치에도 불구하고 발사되어 엄청난 인명및 재산 피해가 있었고, 기타 전투기의 추락등에 소위 발표하는 기체 고장및 조종미숙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는 사건 원인에 많은 경우가 전자파의 영향이라는게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있는데다가 수백억원하는 여객기에서 조차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건 많은 시사점을 내제하고 있지요. 자동차업계에서 소위 이런 전자파가 자동차에 미치는 부분에 대해 얼마나 투자해 연구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아직 연구가 충분히 되지못한 급발진의 원인을 너무 쉽게 운전자의 조작실수로 단정 짓는것은 업계의 의견을 대변하는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업계의 의견만 대변한 것은 아닙니다만 님의 의견에 저역시 공감합니다.
tajo l 삭제 l 2009-10-07 02:25:04
누구 잘못이던 간게 일단 원인 규명 책임을 제조사에 묻는건 제대로된 판결이라고 봅니다..
개인이 뭔 돈이있어서 그걸 규명을 할수있겠습니까
미국에도 급발진사고 찾아보면 좀 있습니다.. unintended acceleration 이라고 검색하면 꽤 나오죠..
이번에 도요다에서 플로어매트를 아예 리콜해버렸죠, 플로어매트가 껴서 급발진이 일어날수 있다고요..
그리고 크루즈 컨트롤이 고장나서 급발진이 일어난 경우도 있었습니다. 포드랑 GM 이 상당히 손해배상을 많이 했었지요.
급발진 어느정도는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오토나 스틱이나 확률은 같습니다..오토만 더 일어난다는건 말이 안되죠.
전자제어 스로틀이나 크루즈 컨트롤 고장으로 스로틀이 열리고 연료 쏘고 이러면 엔진 rpm 이 끝까지 올라갈수 있습니다. 일단 급발진이 일어나기위한 한가지 조건은 갖춰진거죠. 여기까진 스틱이던 오토던 같은 확률로 고장이 일어나야 합니다..
여기서 부터가 문제입니다.. 일단 엔진이 동력을 만들어낸다 하더라도 그게 바퀴로 전달이 되지 않으면 급발진이 일어날수가 없죠...
오토같은 경우는 P 에서 D 로 기어를 넣는 과정이 거의 대부분 기계식입니다 (몇몇 BMW, 벤츠 제외, 버튼식 오토미션)...사람이 레버로 바꿔줘야 한단 말이죠
ECU 가 아무리 고장이 나고 생 쑈를 해서 기어레버를 움직이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급발진이 일어났다는 말은 사람이 기어를 넣었다는 거겠죠..
만에하나 토크 컨버터가 완전 고장나서 lockup 이 됐다고 하면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시동을 거는 순간 (스타터만 돌고 엔진은 아직 시동인 안걸린 상태) 차가 움찔거릴겁니다.
이상황에서 계속 스타터를 돌려서 시동이 걸리면 급발진이 일어나는 거겠죠...
이정도면 운전 미숙까진 아니라도 피할수 있는 급발진을 일으키는거 아닐까요?
시동을 거는데 차가 움직이려고 하면 일단 시동끄고 이상을 살펴야 하는게 너무나 당연한건데...
물론 운전자의 법적 잘못은 아닐지라도 피할수있는 급발진이라 이겁니다...이경우는 말이죠.
급발진사고중 제일 말이 안되는것은 "차가 앞뒤로 미친듯이 왔다갔다 했다" 입니다..
이런경우는 미국에선 한건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차가 맘대로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게?
위에 급발진 조건들이 다 충족됐다 하더라도 앞뒤로 왔다갔다 할순 없습니다...한 방향으로만 가죠
후진기어도 마찬가지로 사람이 손으로 직접 넣어주는 겁니다...오토라도 말이죠..
장문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지나가다가. l 삭제 l 2009-10-07 09:16:47
굉장히 심각한 오류가 있는 글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ECU의 이중삼중 안전장치로 인한 이상현상이 일어날일 거의 없다는 것.... 쓰로틀밸브가 과도하게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의 절대 아닙니다. 이미 과거에 일반정비사들이 급발진과 유사한 RPM상승을 재현보기도 했습니다.
자동차 기술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너무 확신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특히 말씀하셨듯이, 수동변속기 사고는 없는것처럼. 각종 전자장비들은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매우 많습니다. 그 전자장비를 컨트롤하는 프로그램이 모두 사람이 만드는 것이니까요...
특히,, 브레이크 등이 켜진채로 돌진하는 현상에 대해서, 운전자의 실수라고 단정짓는 것도 문제이고요.
그 운전자들에 대한 인격적인 모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에 대해서도 운전자 실수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급발진사고로 신고되는 것이 모두 차량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모두가 또 운전자 실수라고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크지 않나요?
그래서 운전자가 증명할 수 없는 기술적인 문제를, 제조사가 증명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래야, 유야무야 뒤로 타협을 하는 자동차 회사들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rpm상승은 쓰로틀 밸브가 살짝만 열려도 가능합니다. 때문에 회전수를 상승시키는 것 자체가 급발진을 일이클 정도로 충분한 토크를 동반하진 않습니다. 저도 맵센서의 배선 이상으로 회전수가 4000rpm까지 올라간 적이 있지만 기어를 넣는순간 뚝 떨어져 차는 조금 덜컹 거리며 출발하는 수준입니다. 기어 N 상태에서 가속패달을 밟아 회전수 4000rpm올리는데 얼마나 적은 가속패달 조작으로 가능한지 한번 해보시면 느끼실 겁니다.
다분히 l 삭제 l 2009-10-07 09:35:05
차량 메이커 친화적인 글이네요.
복잡해진 전자장비는 언제든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차량 메이커가 아무리 사전 점검을 하고 개발과정에서 심혈을 기울였다고 해도 말이죠.
위에 전자식 스로틀을 이야기 하셨죠.
이게 왜 이중 삼중으로 안전장치가 되어있을까요.
위에 예를 드신대로 정상적인 동작만 한다면 그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도 필요가 없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운전자의 실수운운하셨는데 정말 운전자의 실수라면 수동변속기에서도 나와야겠죠.
자동변속기에 집중이되어서 발생했다면 메이커로서도 자신들의 자동변속기나 주변 메커니즘을 의심하고 다시 검토하고 수정해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메이커의 설계미숙의 근거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이걸 찾을만한 개인이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간단하고 단순한 기기라면 모를까 자동차 정도 규모의 기기라면 개인이 설계미숙의 근거를 찾는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법원에서도 메이커에서 원인을 찾으라고 하는것이고요.
차를 팔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는것은 메이커의 이득을 위한 일입니다.
이와 함께 이 기술의 적용으로 나타날수 있는 문제점을 대비하는것도 메이커의 몫이죠.
차량 메이커가 무료로 최신기술을 넣는것도 아니고 그들은 당당하게 그 비용을 고객들에게서 받아내고 있죠.
그렇다면 그 제품의 오류에 대해서는 메이커가 책임을 지는게 당연하겠죠.
뭔가를 기대하고 클릭했는데 내용상으로는 아쉬움이 많은 글이네요.
결국 사용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차량 메이커편에 선 글이었네요.
소비자에게 모든 것을 떠넘긴다는 것보단 이런 시각에서 조명할 수도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당해보면 l 삭제 l 2009-10-07 09:46:39
안 당해보셨으면 말하지 마세요~
전 얼마전 실제 겪었습니다. 비록 사고로 이어지진 안았지만 정말 놀랐죠...
현재 운전 경력 19년차 이구요.. 그동안 사고이력없구요.. 평상시에도 침착히 운전하는 편입니다.
서행중 차량 스스로 굉음을 내며 RPM이 마구 올라가더군요..
순간 급발진 현상이란 느낌이 들었고 브레이크 밟고 사이드채우고 p로 빠르게 옮겼죠..
하지만 굉음을 내며 여전히 rpm이 상승하여 재빠르게 시동키를 껐습니다.
분명히 급발진의 현상이었구요.. 운전경력이 오래되지 않은분이었다면 분명 사고가 날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제 경험을 보고 글쓰신 분은 또그러시겠죠.. 순간 실수로 악셀을 밟는거 인지 못한거다..
운전 꽤나 오래 하신분 같으신데... 언제고 한번 당해보시면 알겁니다..
제 생각엔 급발진 사고중 최소한 50% 이상은 기기의 결함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당해본 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경우 쓰로틀밸브가 혼자서 열린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맵센서쪽 이상으로 가속패달 조작이 없었음에도 차가 조금 더 강한 힘으로 전진하는 힘이 느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뉴스에 나오는 급발진과는 조금 다른 성격의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l 삭제 l 2009-10-07 13:26:39
모든 댓글에 대한-비판에 대한 답변이 초지일관이네요... 그 정도 현상은 아무것도 아닌 일반적인 것이다라고요..
결국은 급발진은 모두 운전자 책임이지, 제조사-자동차매커니즘상 일어날수 없다는 주장을 계속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모든 현상을 한쪽으로만 밀어붙이는 논리오류예요..
제조사가 모두 책임지라는 것이 아니고, 급발진..주행중 시동꺼짐등에 대한 제조사의 좀 더 확실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 되어야 하지 않을 까요???
억울하다고 단정을 했네요... l 삭제 l 2009-10-07 13:46:49
님은 자동차회사에 관련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아예 자동차회사가 억울하다는 단정과 전제를 하고 글을 썼네요 마치 자신은 공정한 글을 쓴 것 처럼 하고는 실제로는 매우 편파적으로 썼습니다. 님, 이중삼중의 안전장치란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 전제하에 하는 겁니다. 이건 상식이죠. 문제가 생길 소지가 없는데 돈들여 이중삼중으로 안전장치를 할만큼 자동차회사들이 그렇게 멍청하고 양심적입니까? 아마도 내 짧은 생각엔 자동차회사들이 급발진이 자동차의 결함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이미 자체 실험을 통해서 다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인정하면 큰 손해를 감수해야 하니까 감추거나 오리발 내미는 것이겠죠. 자동차회사들은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 글 쓰신 님도 본인이 직접 자동차에 문제가 없고 전적으로 운전자의 조작 미숙 때문에 급발진이 일어난다는 증명을 할 수 없다면 이런 글 쓰지 마십시오. 왠지 냄새 납니다. 구린내가...
지나가다... l 삭제 l 2009-10-07 14:01:52
이런 블로그가 나올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마침내 나오는군요. 반갑기도 합니다(응?).
자동차 급발진 관련해서 가장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어딘지 아시나요? 황당하게도 현대자동차입니다. 이유는 한가지, 몇 년전 자동차 급발진 현상을 세계 최초로 실험적으로 재현하는 것에 성공해서 입니다. 관련기사는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기억만 하고 있고 기사 갈무리는 못해서...
아무튼 제가 기억하는 내용을 간단히 적어 드리면, ECU부근의 환경에 유증기나 수증기가 포화상태가 될 경우 시동을 걸게 되면 순간적으로 회로 단락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 때 ECU가 이상 동작을 일으켜 엔진을 급격히 기동시켜 급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 급발진 발생 후 ECU를 검사해도 '정상'으로 나오므로, ECU를 조사한다고 해도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이거 자동차 학회지에 발표도 되고 그랬을 겁니다.
즉, testkwon님의 주장과는 반대로, ECU 주변 환경의 영향에 의하여 ECU의 오동작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급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실증적 연구 사례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제조사가 차량 결함으로 급발진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제조사에 책임을 지울 수 있는 국가가 되어도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어쨌든 급발진 사유를 증명한 국가거든요...
빅파이 l 삭제 l 2009-10-07 14:37:04
웃기는 애기만 하시네요 원인불명이란걸 도대체 누가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 자동차 메커니즘과 전자장비등의 원리와 또 수조원대 자산을 가진 자동차 회사가 해야 합니까 자동차라면 기름넣코 타는것 밖에 모르고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하는 차를 소비하는 소비자가 해야 합니까 ?!! 수십년씩 무사고 택시운전만한 모범기사가 그럼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를 헷갈려서 급발진 했다는게 더 설득력이 있다는겁니까 아님 브레이크등이 들어와 있는데 미친듯이 튀어나가는 자동차를 소비자가 분석해서 왜 그런지 납득시켜야 합니까 수억원씩 받아 쳐먹는로펌을 상대로 ?!!
급발진경험자 l 삭제 l 2009-10-07 15:02:01
좋은 정보인데요.. 급발진 한번 당해보셨습니까.
전에 제차 .차종 K사.. 구형 스**지... 오토 연식도 단종되기 직전인 2002년 1월식인데요...
저 그차 운전하면서.. 날마다 경험하였어요...
그차는 인젝션 펌프가 문제가 되었어요...
인젝션 배선 커넥터 접촉불량으로 나오는 현상이죠...
배선쪽 살짝 건들어주면.. RPM 무지 올라갑니다.
물론 급발진 무지 많이 있었고요...
그것도 소비자 잘못인가요...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를 어떻게 한줄 아세요...
커넥터 잘라서, 배선을 직결한것이 수리의 전부였죠...
물론 납땜 후에 한 1년은 이상없어요...
그러다. 납땜한 부위.. 끊어지면 웅웅..
인도옆 주차장 들어갈때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주 아십니까.
혹시나 튀어나가서 사고날까 정말 힘들었죠...
경험 안해보신분은 다 운전사 잘못으로 이야기하는데요....
그때 찍은 동영상도 있어요....
제발 좀 사기좀 취지 마세요....
지금은 차 바껐는데요.. 한번 그런 현상나왔죠...
TPS Sensor(Throttle Positioning Sensor) 교체한니 바로 현상 없어졌어요....
인제 AS 끝났으니까.. 사고나면 내 책임이겠죠....
연료가 떨어지면.. l 삭제 l 2009-10-07 15:26:54
연료가 거의 바닥이 난 상태에서 연료탱크 바닥에 연료가 찰랑거릴때 연료펌프를 펌프질하는 펌프가 연료를 엔진에 보내는 과정에서 차가 울컹거리는 현상이 일어 날수 있습니다...차가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현상은 이런 울컹거리는 현상을 차안에서 느낄때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느낌으로 느낀것일것입니다
연료가 완전히 떨어지면 차는 서겠지만 연료가 거의 바닥일때 차가 잠깐 움직일때 연료를 빨아 들이는 흡입구에 공기가 들어가게 되면..잠시지만..연료를 혼합시키는 과정에서 공기가 과다하게 되고 결국 엔진이 힘을 잃겠지요..그런 담에 다시 연료농도가 높아지면 다시 엔진이 돌아가고..이런 과정에서 운없으면 즉 엔진이 꺼질라고 할때 악셀을 힘껏 밟으면 다음에 연료농도가 갑자기 높아지고 그럼 급출발처럼 자동차가 힘을 얻게 된다는 거죠..이걸 자동차 전자분사연료제어장치서 조정을 한다고 해도 이때는 운전자가 자동차가 힘이 없다고 생각하고 악셀을 힘껏 밟은 상태이기 때문에 자동차는 달려도 좋다는 신호로 생각하고 앞으로 튀어 나가게 됩니다.
결국 이런 문제를 운전자의 문제냐고 물을수도 있지만...연료탱크의 흡입구를 한개에서 두개 또는 세개로 멀리 흡입구를 만들어서 자동차의 연료공급을 안정적으로 하고...연료가 바닥일때에도 연료통 가장 밑바닥에도 흡입구를 만들어서 연료의 마지막 한방울까지도 연료펌프로 안정적으로 보내는 설계가 필요할것입니다..
자동차 관련 연구하시는 분덜...참고 하심 좋겠네요...앞으로 전기차 나오면 이런 일이 안생기겠지요..ㅎㅎ
운전자 l 삭제 l 2009-10-07 15:28:28
실수로 급발진 해서 사고 난 적이 있는데요..
제가 실수로 브레이크 인줄 알고 엑셀 을 브레이크 밟듯이 밟은적 있습니다..
그때 엔진에서 웅~하면서 바로 고개가 뒤로 쳐지고 벽에 들이 받더군요...
그 당시만 해도 사고후 10분간은 대체 왜 이런거지? 하고 이해를 할수 없었는데..
평정을 찾은후 생각해보니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은것 같더군요.
저도 한마디 l 삭제 l 2009-10-07 15:29:04
글을 읽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님의 글은 자동차 회사의 논리를 그대로 대변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군요. 현재 신고된 많은 사고중 운전자 부주의나 과실이 많이 섞여 있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그런데 원인불명이거나 급발진 일 가능성이 몇 천분의 일이라도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고 규명해야할 책임은 제조사에 있고 그것은 마땅한 것입니다. 이번 판결은 늦게나마 소비자의 권리를 인정한 당연한 것입니다.
석동빈 2009-10-07 15:46:57
급발진... 용기를 내서 쓰기 힘든 주제인데 다뤄주셨군요. 제 생각에도 기계적으론 급발진이 일어날 수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엔진이 최대출력을 내고 있어도 브레이크가 있기 때문이죠. 브레이크는 기계적인 장치라 됐다 안됐다 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브레이크가 먹통이었다면 사고 이후에도 계속 먹통이어야 하죠.
우선 엔진이 메이커에서 밝힌 이상의 괴력을 내는건 불가능하다는 전제는 두어야 합니다. 만약 때때로 평소보다 엄청난 괴력을 내는 엔진이 있다면 메이커가 앞장서서 연구해서 그 현상을 이용한 슈퍼파워 엔진을 만들었을 겁니다. 또 브레이크에 문제가 없다면 제동이 되지 않았다는 가능성도 배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가정은 가능합니다. 어떤 이유(ECU가 미쳐버렸다던지 하는...)로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지 않았어도 풀악셀을 한 것처럼 드로틀밸브가 열려 급가속이 시작되고 이 때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는다면 차는 끙끙거리며 천천히 진행하게 됩니다.
넓은 공터에서 실험해보면 압니다. 오른발로 가속페달을 먼저 끝까지 밟은 뒤 바로 왼발로 풀브레이크를 하면 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전혀 작동을 하지 않고 차가 맹렬하게 가속이 됐다면 이는 99.99% 브레이크페달이 아닌 가속페달을 밟은 것이죠. 물론 본인은 사고가 난 뒤에도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믿기 마련입니다.
급발진 사고중 0.01%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속페달을 밟아버린 나머지 99.99%가 마치 0.01%처럼 취급된다는 게 문제인 것이죠. 수동변속기는 왜 급출발이 없을까요?
흠... l 삭제 l 2009-10-07 15:58:12
헛똑똑이들 천지군요. 댁들 논리를 내가 까려면 충분히 깔 수 있지만 고집은 안 꺾을꺼 뻔하고... 이거나 설명해보슈. 내가 키를 돌려서 시동을 껐는데는도 시동이 안 꺼지는건 어캐 설명할꺼요? 내가 ㅂㅅ 같이 키를 반대로 돌렸남? -_-;) 댁들 논리가 이런거요.
흠... l 삭제 l 2009-10-07 16:04:55
안타깝지만 여러분은 짬이 엄청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단순한 주관적인 생각이 아니라 고장난 차의 경험이 어느 정도 있다면 도저히 이런 글들이 나올 수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틀린 말도 아니고 충분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제조사가 액셀 밟은 것도 증명 못 할 정도로 똘추라고 생각하진 마십시요.
진실은.... l 삭제 l 2009-10-07 16:14:14
좋은 내용입니다만.......브레이크를 밟아야만 시동이 걸리는 차량에서 시동이 걸림과 동시에 브레이크등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무섭게 돌진하는 차는 어케 설명하실건지.....님 말대로 제조사의 잘못은 거의 없다고 해도
아무리 가속폐달을 밟아도 브레이크를 밟으면 안나간다는 자동차 제조사 기술진의 말은 또 어케되는건지.... 세상은 아무리 잘안다고 자신하고 믿어도 어느순간 그 믿음이 잘못되었다는걸 깨닫게되는 떄가 온답니다...
ECU는... l 삭제 l 2009-10-07 16:42:34
전자분야에서 개발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전자제품을 100% 신뢰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밍 과정, 납땜 불량, 외부 신호가 차폐되지 못 하고 들어오는 현상 등 무수한 상황에 의해 ECU같은 controller는 오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100%가 아니면 안 될 곳은 무수한 보완대책을 마련하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대부분 수동제어기능을 마련합니다.
만일 저에게 그런 사고가 발생하고, 저보고 원인을 규명하라면 자동차 회사는 저에게 모든 전자회로와 소스, 설계도를 줘야 됩니다. 그런 자료도 안 주면서 규명하라면 어떻게 원인을 찾으라는 건지요 ?
법원의 판단은 갈수록 복잡해가는 자동차의 기능 상 소비자가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모든 것을 검토할 수 없으므로 자동차 회사에서 책임지고 원인을 밝히라는 정당한 판단입니다. 아니면 자동차 회사에게 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료를 모두 주라고 하던지요
달려... l 삭제 l 2009-10-07 17:10:47
차량에 보면 스로틀 벨브만으로 공기가 유입되지는 않습니다...스로틀외 isc벨브라는것이 있지요
악셀을 밝지 않을때에는 이 isc벨브의 모터가 rpm유지를 위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물론 공급벨브가 넗지는 않지만 모터의 오작동이 일어난다면 급발진이 가능하다고 보여지기도 하는데.....
후진등이 들어왔는데도 앞으로 돌진하는 차량은 분명 제조사의 책임이 있다고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ghk l 삭제 l 2009-10-07 17:18:44
ㅈㄱ 만남이 가장 활발한 곳입니다.
황홀함을 경험해 보세요
다르고도 짜릿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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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배 l 삭제 l 2009-10-07 17:33:43
이글을 읽고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unintended acceleration 보다는 sudden acceleration으로 찾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현상을 보이는 차는 runaway car라고 부르더군요. 표현이 재미있죠. 이글을 읽으면서 글을 쓰신 분에 동감을 했고 여태껏 살아오면서 저도 이 문제는 거의 운전자의 과실이고 소송을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아니면 페달을 잘못 밟고 제대로 밟았다고 착각을 하는 거다 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의 동영상들을 보면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됩니다.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석동빈 기자의 글까지 읽고(본인이 쓴게 맞는지 몰라도) 그에 상응하는 글을 쓰기 위해서 유튜브를 뒤져봤는데 놀랍게도 반대의 의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도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더군요. 가장 신뢰가 가는 동영상은 NBC Dateline의 Sudden Acceleration Investigation segment 1-4까지 인데 보시면 크루즈컨트롤의 와이어 문제를 언급합니다. 주로 Ford자동차 회사와의 소송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고 처음엔 자동차 회사에 절대적으로 유리했던 판결들이 점차 운전자에게 유리하게 전환이 되는걸 알 수 있습니다. www.suddenacceleration.com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지만 거긴 어차피 이해자의 의견이 반영된 사이트라 객관성을 가지고 보긴 어렵구요. 와닿는 말이 \'아주 극히 미미한 퍼센트라도(예를 들어 0.000001%) 워낙 수백만대의(실제론 더 되죠) 차가 도로에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수의 급발진 사고가 난다 입니다. Dateline의 앵커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의미심장합니다. \"포드사의 밴이 급발진을 해서 두명이 사망했다. 미네아폴리스의 경찰은 이 밴이 크루즈 컨트롤이 없는 차였으며 연방 조사 결과 운전자가 페달을 잘못 밟은 것이라고 밝혀졌다. 많은 사람이 그러긴 하지만(자동차 회사 주장대로 페달을 잘못밟는것) 문제는 과연 모든 사람이 그럴까? Some people do, the question is, does everyone?
제가 10여년전에 현대 자동차에서 PL법을 담당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을 본사에 보고 할때 그걸 번역해서 윗선에 올리고 뭐 PL보험도 갱신하고 하는 일이었는데 일단 그당시만 해도 현대차의 중역중에 그 업무에 관심이나 지식을 가진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수백만불에서 수천만불까지 왔다갔다 하는 소송이 미국에서 몇주간 벌어져도 아무도 관심도 없고 매년 PL보험료 갱신할때마다 보험사가 몇백만불을 청구해도 무조건 결재 납니다. 대한민국에서 1,2위를 다투는 거대 회사의 업무가 이렇게 허술할 수가 있는지 어이가 없더군요. 지금은 달라졌으리라 믿습니다. 이글을 쓰신 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아무리 제조회사가 입증할 책임이 있다른 판결이 났더라도 소송을 제기한 운전자가 \'이차가 문제가 있어서 이러이러 하니까 급발진 해서 사고가 났으니, 배상해주세요\' 주장만 하고 나머지 모든 입증을 자동차 회사가 해야한다는건 아닙니다. 여태까지는 사고가 난 운전자가 많은 돈을 들여서 피를 토하고 증명을 해도 자동차 회사는 별 힘들이지 않고 반박해서 거의 다 쉽게 자동차 회사가 이겨왔는데 이젠 그게 조금 더 자동차 회사에 힘들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저는 법무팀에서도 일한 적이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의 절대 과실인걸 내부에선다 알아도 법무팀과 회사의 전문가들의 말발로 과실을 최소화 시켜서 배상액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사고 운전자가 재벌이 아닌 이상 거액의 변호사 비용,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는 전문가 비용, 그리고 몇년씩 소요되는 소송을 감당할 사람은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습니다. 한국에서 늘 그렇듯이 사람이 죽거나 평생불구가 되어도 미국의 배상 비용에 비하면 푼돈을 챙길 수 있습니다. 변호사들은 결국 강자의 편이라 열심히 하다가도 회사와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보게 하죠. 10여년전 당시에도 미국 PL소송 하나에서 수천만불씩(실질적 손해배상+ 징벌적배상) 자동차회사 물어주곤 했는데 한국은 살짝 뒤에서 차가 받았는데 차에 불이 나서 타죽어도 1,2천만원(기억이 확실치 않네요) 받고 끝나더군요. 한국의 민주화 과정이 그렇듯이 좀더 약한 사람들이 약간 덜 불리한 싸움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걸로 받아들입니다. 아무리 판결이 그렇게 났어도 운전자가 제대로 보상 받기 위해선(물론 본인 과실이 아닌 경우) 돈과 시간을 엄청 쏟아 부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수십년전에 그런 판결이 난 미국에서도 피고측 원고측 전문가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서 수년간 싸우거든요. 글을 쓰신 분,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자동차 회사가 95대 5으로 유리하던 게임이 80대 20정도로 조금 불리해졌다고나 할까요. 제 생각엔 아직도 미국수준으로 소송이 이루어지려면 몇십년 더 걸릴 겁니다.
스티브 배 l 삭제 l 2009-10-07 18:04:13
제가 쓴 글중에 몇가지를 수정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약간 오버한 부분도 있고 맞춤법도 틀린게 보이는데 양해바랍니다. 쓰다 보니 좀 과격해진 내용이 있는데 저도 상당부분 원글에 동의를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99명이 거짓말로(혹은 착각으로) 급발진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1명의 진짜 급발진 소송은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권영주씨도 한번 유튜브의 동영상을 보시게 되면 판사가 무지했다던가 이해하려고 노력을 안했다든가 자동차 엔지니어의 자문이 필요하다, 과학적 접근 운운 하신 부분은 좀 부끄러워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전문가들 많구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는 전문지식이 튼튼한 판사가 주로 사건을 맡습니다. 왠만한 전문가 지식을 가진 판사 아주 많습니다. 업계의 의견을 대변하신건 아니라고 믿지만 업계의 의견과 똑같은건 사실입니다.. :)
스티브 배 l 삭제 l 2009-10-07 18:10:04
저는 이 블로그에 처음 왔는 줄 알았더니 많이 방문했던 블로그더군요. 비록 이번 글에는 딴지를 걸었지만 다른 글들은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석동빈 기자 블로그도 즐겨 보는 사람입니다. 조금전에 이 블로그를 bookmark에 넣었습니다. 혹시 '뉴욕에서 의사하기' 란 블로그를 아시는지요. 성격은 다르지만 그분도 차에 대해서 좋은 글들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다보니 공감이 가는 부분이 정말 많죠. 제 글에서 자꾸 미국 얘기를 꺼내서 언짢으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ECU l 삭제 l 2009-10-07 18:36:00
ECU는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의해 작동된다.우주선이나 인공위성에는 각개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4개 이상씩 장착한다.왜? 인가 마이크로프로세서도 오작동을 하거나 죽기 때문이다.오작동이나 정지는 급발진의 주요 원인이다.그책임은 제조사에서 에뮬레이션을 통해 찾아 낼수있다,물론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반도체 소자에서 상급을 골라내는 과정이 같다,일정 조건에서 작동 하면 군사용,그이하에서는 고급용,그이하가 일반 상용으로 분류되어 판매된다.ECU는 완벽한 제품이 아니다.
급발진...퇴근후에 항상 그지점에?....신호불에 스톱하면???? 엔진이 굉음을내며,,RPM 이 최고로올라가는 순간에?????? 브레이크잡은것을 있는힘을다해서 누르면서,,,, 재빨리 기어를 P 놓고(또는 시동을끄며).....수십번을 아무사고없이 했지만... 꼭 그지점에와서 스톱할때...정신을차리면서 ???? d(0_0)b....혹시 타임머신에 걸려서그러는것아닌가도 생각중??????? d(^-^)b.... U.F.O 가....상공에서 급발진하면서 사라지듯이...차량에 급발진?????? 엄청난 속도로 굉음하는 차엔진소리?????....아마 급발진 경험자가 지구에서 내가 최고로 경험한사람일.... 급발진 방어 ? d(^-^)b 엄청난 속도에,,순간???d(@_@)b으~~~하~~아!!!........한순간.. 스피드 고정장치인,,크루즈콘트롤에 순간작동소리도,,, 클릭??? 쭉쭉빵빵 급~~~~한~~~발진??????? *(@_@)*으~~와아!!!....급발진 순간에 생각나는 순간들감지...
향기 l 삭제 l 2009-10-07 18:38:20
지금 현재의 안주하는분 같군요!! 언젠가는 분명히 어떤이유로 급발진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밝혀질텐데 무슨 근거로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사람의 실수로 급발진하는 경우도 있을테고 기계의 오작동으로 급발진하는 경우가 분며이 있을텐데!! 그럼 차량이 오작동이 없다면 왜 애프터서비스기간이 있고 그 기간에는 무조건 무료로 차를 수리해줄까요? 님 말대로 정밀하고 만들었다고 한다면 그냥 한번 팔면 그만이지 왜 애프터서비스기간이 있는지 !! 예를 들어 국산차를 보면 굉장합니다 아는동생이 산타페를 구입을 했는데 몇개월안되서 뒤쪽에서 소리가 나서 애프터서비스를 받으러가니까? 물론 직접 시승을 하고나서 소리나는 부분을 완전교환을 했는데도 소리가 나자 이번에는 아예 뒤 차축에 붙어있는 부품을 몽땅 교환을 하는데 참내 기가막히더군요분명 이부분을 전자, 전기 이런것이 없는데도 불량이 생기는데 어떻게 그렇게 말을하시는지 !! 중간입장에서 글을 올리셨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북극성 l 삭제 l 2009-10-07 18:49:45
급발진...나는 언덕을 올라가면서 당한수십번이라서... 언덕길덕분에,,,그랬을것도같다??? 언덕길 신호등에서서...당하는 꼭그지점 ?*(0_0)*더하기 빼기 나누기...거리시간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수수께끼...기름은 슈퍼기름을 항상넣고...급발진을해도...나의차량은 그당시에는 제일무게가많이나가는 찦차였고,,,,포드 브랑코...또는 싸이버세상에,,,, 인간을 조종하거나,,, 오류나면????.... 인간에 뇌를조종하는 파장?*(^^)*..인간을조종하는 파장에 비밀도 ?d(0_0)b 뇌속을 콘드롤하는.... 정체불명에 파장들?....전파장? ^^....죄인이 죄의식을 못하게하는 수수께끼 전파장들????????... 타임머신에 걸리면 ? d(^^)b.... 거짓말하는 범죄자들??????? ^^...
웃긴것 l 삭제 l 2009-10-07 18:51:44
센스에 물들어가도 지멋대로 알피엠 올라가고 굉음 낸다,,,,, 센스이상이 급발진 원인이다.. 운전자 과실보다는
북극성 l 삭제 l 2009-10-07 18:58:29
급발진차를 재빨리 시동을 끄면..... 엔진은 그래도...발작하는 엔진속도들??? 부드득 부듣득 텅텅 발작하듯이,,,엔진 잠시작동하는,,, 심장발작처럼???? 잠시후에 꺼지지만???..크루스콘트롤도 동시에 작동하는 소리가들리는... RPM 이 올라가는소리는 기계소리에 해당부품소리음....차동운전 25년(지금은 35년이상운전함),,,차소리만나도 뭐가고장도 알수있는 전문가*(^^)*
북극성 l 삭제 l 2009-10-07 19:02:51
자동차 급발진이 어떤일어서 나는지 알면????????? U.F.O 가 상공에서 급회전에 급발진 가속력으로 날아가는 원리를 알수있을텐데???????? 전투기 마하보다 더빠른 과학!!!... 항공기공학?d(^-^)bㅋㅋㅋㅋ
이상천 l 삭제 l 2009-10-07 19:53:36
전자를 잘모르는 기자분이 전자이야기를 무식하게 하시면 안됩니다.
확율0%는 말이 안되죠... 그러고 노이즈는 원래 원하지 않은 신들을 의미합니다.
전자장비는 특히 엔진이나 동력이 많은 장비는 더욱이 노이즈에 취학하죠. 그래서 2중 3중
안전을 만들지만 0%는 불가하죠. 그러고 병원이나 정밀공장에서 핸드폰, 무전기 끄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측정기로 계측해서보면 핸드폰, 무전기 등이 동작할때 장비들은 오동작이 있습니다.
개인이 이런것을 밝히는것은 하지말라느것과 같습니다. 당연히 제조사가 증명을 하여야 합니다.
안전, 생명과 관계된 일이니 당연하죠. 기자분 진실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세요.
북극성 l 삭제 l 2009-10-07 19:57:28
자동차구입시에,,,, 옵션으로된 전자장치차를 구입하지말고,,,간단하게,,,에어콘 온냉방과 라디어만달린 간단한차종으로...자동장치는 돈먹는기계부품들???...옵션없는차가 기름절약도 수명도,,,돈절약길..창문을 수동으로해서 팔운동하라...자동좋아하면 바보들길...60년대차종들은 간단하고 고장도안나는것,,,현대기계학길...옛날차를만들면 값도싸고 고장률도없는 돈절약형차종!!!..사치품옵션에 고장잘나는 현대차량들...옵션들이많을수록 돈많이쓰는차량들... 간단한 옛적차는 값싼것...
북극성 l 삭제 l 2009-10-07 20:03:49
한국땅은 아주 작은땅......... 자전거나... 오토바이 스쿠터면,,, 최고 교통망에 잼좋은 하루생활권,,, 웬만하면,,,자전거나,,,스쿠터나타고 출퇴근들하시라...빠쁘면 대중교통이나,,, 택시로,,,택시기사들도 먹고살게...자가용이필요치않는 나라 한국땅!!! 점만한 나라!!!*(^0^)*시건방지게 뭔차냐????? 시건방지게 뭔 외제냐??????? 자전거면 때인 도심지거리들...
321 l 삭제 l 2009-10-07 20:11:52
서울역 대우본사 지하주차장에서 아카디아가 급발진해서 근처 남대문경찰서 노상주차장으로 날라가 차량 십여대의 지붕을 뭉개는것을 직접본사람입니다. 물론 대우에서 생산한 최고급차량이기에 언론은 당연히 타지 않더군요. 급발진전 엔진 공회전소리가 비행기엔진소리가 납니다. 물론 나는 하늘을 우선 쳐다보았지요.
그다음 순식간에 차가 날라가 쳐박혔습니다. 40대 초반정도의 운전기사인듯한분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나왔구요 다행히 주차된 차들위로 날라가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경력과 실력이 상당할듯한 분이 악셀을 10여초이상 풀로밟았다가 주차장 출구의 경사로를 날아올라 3내지 4미터의 양철담장을 넘어 여러대의 차를 파손한다는것은 명백한 급발진이었습니다. 고장나면 지들도 못고치는 전자장치들 덕지덕지 붙일것이 아니라 좀 간결하게 만들어주세요.
운곡 l 삭제 l 2009-10-07 20:17:20
기계를 믿습니까.. 글쎄요.. 한예로 엘러베이트의 경우 설계입장에서보면 3중 4중 위험해제 장치가 되어 있지요.. 그런데 고장나고 사람들은 불안하지요... 그리고 인간은 신이 만들었지요 하지만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자동차보다 섬세하고 완전 벽한 우주선도 고장나거든요.. 그대가 우주선이 고장이나면 우주인이 고장원인을 증명해야 하나요 아니면 우주사ㅓㄴ을 만든 사람이 증명해야 하나요.. 이글은 정말 바보 같내요... 미안합니다.